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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08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0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08_5313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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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 자매가 &#39;연예계 유일&#39; 윤석열 대통령 부친 조문으로 화제에 오른 가운데, 두 사람의 부친에 대한 폭로가 터져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.</p>

<p>　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b>&ldquo;민간인 학살 지휘해&rdquo;</b></h2>
</div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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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09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09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51px"><img alt="KBS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09_5323.jpg" />
<figcaption>KBS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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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ke-size="size16">2023년 8월 18일&nbsp;<b>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</b>은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 계정을 통해 자신의 저서 &#39;토호 세력의 뿌리&#39;를 일부 인용한 글을 게재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이 글에서 김주완 전 국장은<b>&nbsp;"노사연의 아버지 노양환은 한국전쟁 당시 마산지역 민간인학살 사건을 주도한 특무대(CIC) 마산 파견대 상사였다"</b>라고 폭로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김 전 국장은 이어&nbsp;<b>"당시 각 지역 특무대 파견대장은 중령이었고, 상사가 실질적인 현장책임자였다"</b>라고 부연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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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10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1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91px"><img alt="트위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10_5327.jpg" />
<figcaption>트위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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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ke-size="size16">김주완 전 국장은&nbsp;<b>"유족들은 4.19 직후 결성된 피학살자 유족회(마산지구양민피학살자유족회)에서 학살책임자 11명을 고발했는데, 이 중 노양환도 피고발인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"</b>라고 주장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그러면서 "특무대 노양환 상사는&nbsp;<b>당시 마산 보도연맹원 학살을 최일선에게 지휘한 핵심 인물</b>로 지목되었다"라고 전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김 전 국장은&nbsp;<b>"노양환 상사의 이후 행적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으나, 그의 딸인 가수 노사연이 1990년 한 스포츠신문에 쓴 글을 통해 강원도 화천으로 전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"</b>라고 밝혔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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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11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1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트위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11_5333.jpg" />
<figcaption>트위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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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ke-size="size16">이 같은&nbsp;<b>폭로를 제기한 이유</b>에 대해 김주완 전 국장은&nbsp;<b>노 씨 자매의 윤 대통령 부친 상가 조문이 계기</b>가 됐다고 말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김 전 국장은<b>&nbsp;"가수 노사연이 언니 노사봉과 함께 윤석열 부친상에 조문을 다녀온 모양"</b>이라며&nbsp;<b>"언니 노사봉이 대선 당시 윤석열 지지연설을 했다는 이야기도 SNS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"</b>라고 짚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그러면서 김 전 국장은 "과거 내가 쓴 책에 노사연의 아버지 노양환의 행적을 언급한 일이 떠올랐다"라고 첨언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　</p>

<div id="tem-type-2">
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b>연예계 &lsquo;유일&rsquo;</b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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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12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1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157px"><img alt="MBC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12_5338.jpg" />
<figcaption>MBC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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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ke-size="size16">윤석열 대통령의 부친<b><b>&nbsp;윤기중연세대&nbsp;명예교수는</b>제78주년 광복절이었던 2023년 8월 15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별세</b>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후 서울대병원을 찾아 부친의 임종을 함께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윤기중 교수는&nbsp;<b>장남인 윤 대통령이 도착한지 20분쯤 뒤 숨을 거뒀습니다.</b>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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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13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13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55px"><img alt="KBS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13_5343.jpg" />
<figcaption>KBS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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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ke-size="size16">우리나라에서 대통령 재임 중 부친상을 당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,&nbsp;<b>윤 대통령의 부친상에 여야 정치인과 정부 인사, 경제계 등 주요 인사들의 발길</b>이 이어졌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다만&nbsp;<b>연예계 인사 중에서 윤기중 교수의 빈소를 찾은 인물은 노사연, 노사봉 자매가 유일</b>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노사연,&nbsp;노사봉&nbsp;자매는&nbsp;윤 교수 별세 이튿날인 지난&nbsp;<b>2023년 8월 16일 오후 3시 37분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추모</b>했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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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14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1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43px"><img alt="SBS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14_5349.jpg" />
<figcaption>SBS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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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ke-size="size16">관계자에 따르면<b>&nbsp;이들 자매 중 언니 노사봉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, 각별한 연</b>을 맺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엿새 앞두고 있던 2022년 3월 3일, 노사봉은 충남 아산 장항선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&nbsp;<b>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도내 마지막 유세 현장</b>을 가수 김흥국과 함께 찾아&nbsp;<b>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</b>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노사봉은 당시 공주 공산성 유세현장에서&nbsp;<b>"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"라고 목소리를 내기도</b>&nbsp;했습니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15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1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171px"><img alt="YTN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15_5353.jpg" />
<figcaption>YTN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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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ke-size="size16">노사연, 노사봉 자매는&nbsp;<b>윤 대통령을 지지한 인연과 함께 윤 대통령이 2023년 4월 4일 세상을 떠난 가수 고(故) 현미의 장례식 때 조의를 표해 준 것에 감사하기 위해 윤 교수의 빈소를</b>&nbsp;찾았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가수 나훈아, 남진, 이미자, 정수라, 설운도, 조영남, 이은미, 송가인, 이찬원, 장민호, 박구윤, 김태연, 타이거 JK, 알리, 배우 독고영재, 허준호, KBS &#39;가요무대&#39;, JYP엔터테인먼트 등 동료 가수 및 연예계 선후배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가득했던&nbsp;<b>현미의 빈소에는 특히 윤 대통령의 조화가 포착</b>돼 화제를 모았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당시 윤 대통령은&nbsp;<b>노 씨 자매의 이모 현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장례식장에 직접 조화를 보내 유족들을 위로</b>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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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9616 float-center" data-idxno="13961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077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308/34058_139616_5357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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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 data-ke-size="size16">한편&nbsp;1957년생으로&nbsp;올해&nbsp;나이&nbsp;만&nbsp;66세인&nbsp;노사연은&nbsp;1978년&nbsp;제2회&nbsp;MBC&nbsp;대학가요제에&nbsp;출전해&nbsp;&#39;돌고&nbsp;돌아가는&nbsp;길&#39;로&nbsp;금상을&nbsp;수상하면서&nbsp;화려하게&nbsp;데뷔했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1989년 히트곡 &#39;만남&#39;으로 스타덤에 오른 노사연이 1990년대 방송가에서 활약을 펼쳤을 당시, 두 살 터울의 언니 노사봉도 남다른 예능감으로 함께 주목을 받았습니다.</p>

<p data-ke-size="size16">이후 연예계 활동을 줄여나간 노사봉은 2016년 11월 24일 공개된 KBS &#39;해피투게더&#39;에서 "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았다"라고 방송가를 떠난 이유를 언급,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외식업체 대표로 전향했습니다.</p>

온라인 커뮤니티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 자매가 '연예계 유일' 윤석열 대통령 부친 조문으로 화제에 오른 가운데, 두 사람의 부친에 대한 폭로가 터져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.

“민간인 학살 핵심 인물”…노사연, 윤석열 위로하러 갔다가…충격적인 아버지 폭로 터졌다